이 대회는 대학(원)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해 특허출원 및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발명대회로 출품 부문은 '자유부문'과 '공모부문'으로 진행된다.
'자유부문'은 주변의 특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해 경쟁하는 부문이다. '공모부문'은 기업이 과제를 출제하면 학생들이 그 과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발명 아이디어를 제출하여 경쟁하는 부문이다.
최종 수상작 약 50건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취업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우수작에 대한 상금이 확대되고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 사전교육과 '지식재산 썸머스쿨(IP-Summer School)'등 단계별 지식재산교육을 새롭게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사전교육은 1·2차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 후 학생들은 썸머스쿨에 참여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만들고 이를 사업화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미래의 창의적 인재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회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해 우리나라 제2의 벤처붐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을 구성한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 참가신청서를 대회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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