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배우 김진우가 완벽한 완급 조절을 선보이는 감정선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에서 충격적인 사고로 인해 박도경의 얼굴로 페이스오프 된 이수호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진우가 그간 감춰졌던 진실과 마주했지만 또 한번 사고를 겪으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한 동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을 겪었던 김진우는 자신이 박도경인지 이수호인지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사진을 이수경 (오산하 역)을 통해 보게 되었고, 이 사진 속 모습이 담겨진 영상을 가지고 있는 집도의를 다시 만나 확실한 증거를 얻어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찰나 그들이 있는 곳에 진태현 (김남준 역)이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피해 도망쳤다.
그러던 중 차 안에서 집도의와 실랑이가 일어났으며 결국 사고로 이어지는 충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다. 그러나 사고 이후 의식이 없었던 김진우가 극적으로 깨어나면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과연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왼손잡이 아내'는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