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답례품 인기 학화호도과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팝업 스토어 진행

  • 경제/과학
  • 유통/쇼핑

결혼식 답례품 인기 학화호도과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팝업 스토어 진행

가성비 높고 간편한 결혼식 답례품으로 학화호도과자 인기 상승

  • 승인 2019-03-11 09:30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JD (4)

봄의 시작인 3월을 맞아 결혼식이 늘고 있다. 결혼식을 준비하며 하객을 위한 답례품으로 골머리를 앓는 신혼부부의 고민도 높아진다. 수많은 답례품 중에서 제한된 예산에 맞춰 의미 있는 선물을 선정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결혼식 답례품으로 떡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보관 기간이 짧고 높은 비용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보다 낮은 가격에서 효율적인 답례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며, 최근 결혼식 답례품으로 학화호도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원조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결혼식 답례품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호두과자를 고민 중인 소비자와 가깝게 소통하고자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3월 8일부터 6월 8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용산 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서관 4층에 위치하며, 평일에는 10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천안 원조할머니 학화호도과자는 85년간 이어온 호두과자 브랜드이다. 결혼식 답례품으로 정성이 담긴 제품을 고민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영양간식인 학화호도과자는 가격 면에서 큰 만족도를 가진다.

 

호두과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영양간식으로,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한 먹거리로도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가 높아지며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시점에서, 호두과자 속 견과류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결혼식 답례품을 주고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적다. 학화호도과자는 평균 3천원 대의 가격으로 답례품 세트를 구성해 부담 없이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결혼식뿐만 아니라 돌잔치, 회사 행사 등 다양한 행사 답례품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 행사 답례품의 경우 배송이 중요한데,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본점 외에도 서울 명동과 강남에 직영점을 두어 서울 내에서는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그 외 지역은 택배로 주문 시 하루 안에 받을 수 있다. 또한 학화호도과자는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고 자체 순도가 높아 열흘 동안 보관할 수 있어 신선도 걱정을 덜었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원조 호도과자로서 85년간 가게를 이어오며 호두과자의 전통을 지켜가고 있다. 천안 구성동 본점을 기반으로 원성동, 서울 명동과 강남 직영점 3곳을 추가로 두고 있으며, 구성동 본점에서는 호도과자가 제조, 공정되는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봉원종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2.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3.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4.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5.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1.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2.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해외농업·산림자원 반입 활성화 법 본격 시행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