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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기관장들 '플라스틱 줄이기' 행렬… 최희윤 KISTI 원장 동참

승인 2019-03-10 11:13

한윤창 기자

왼쪽에서 6번째가 최희윤 KISTI 원장.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장이 지난 8일 연구원 근무자들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최근 SNS에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기획된 릴레이 이벤트다. 2018년 11월 세계자연기금과 제주패스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텀블러 사용 인증샷을 SNS에 남기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이 제주도 환경보전과 세계자연기금에 쓰이게 된다.

최희윤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환경오염이 심각한 만큼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뜻 깊다"며 "KISTI에서도 플라스틱 컵 사용 제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션을 완수한 최희윤 원장은 릴레이 이벤트의 다음 주자로 대덕특구 김장성 생명연 원장과 김성수 화학연 원장을 동시 지목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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