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을 때 드는 생각
"이미 남자친구가 있겠지".
저렇게 예쁜데… 있을꺼야… 있겠지… 난 안되겠지…
잘생긴 남자만 만나겠지?
잘생기거나 돈이 많은 남자만 만날 거라 생각한다. 모든 남자가 그녀를 좋아할 거라 생각한다.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들이 이상하다 생각한다.
매 순간 즐거워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
그녀를 만날 때 무조건 즐겁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분위기가 어색해지면 쫓기듯 유머를 발사한다.
잦은 이벤트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백은 물론이거니와 주기적인 이벤트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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