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과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 촉구를 위한 인터뷰에 응했던 홍가혜는 당시 수많은 악의적인 기사로 희대의 사기꾼에 하루아침에 허언증 환자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홍가혜는 이번 방송에 출연해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의 속내를 밝혔다.
홍가혜는 "할머니 손에 자랐는데 할머니가 너무 충격을 받아 나를 알아보시지 못했고 이 싸움을 모두 포기하려고했다"라고 눈물 고백을 했다.
이어 "3년동안 수많은 방송 의뢰 받았는데 안나갔다. 내자식이 태어났고 이젠 정말 그만하고 싶다. 이 싸움도 그만하고싶은게 진심이다. 또 길게 보면 내자식이 상처받을거 생각하면 아이가 조금이라도 어릴때 싸워놓아야하는것이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샵 출신 이지혜는 "이런 기회를 통해서 이야기를 했기때문에 홍가혜씨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것이고 홍가혜씨 편이 분명히 생길거다"라고 언급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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