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 피로감으로 보합세가 감지되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지난해 9월 둘째 주 -0.02%를 기록한 이후부터 꾸준한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이 7일 발표한 3월 첫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에 따르면 대전은 0.02%를 기록했다.
구별로 보면 대덕구(-0.02%)는 노후단지 수요감소로 소폭 하락하였으나, 유성구(+0.07%)는 급등했던 도안신도시는 피로감 속에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간 상승폭 낮았던 관평동과 도룡동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동구와 서구는 변화가 없었고, 중구는 0.01%로 나타났다.
세종은 지난주 -0.07%에서 -0.11%로 하락 폭이 벌어졌다.
행복도시 내 새롬동과 도담동 등의 선호도 낮은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떨어졌으며, 조치원읍은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남 역시 -0.07%에서 0.10%로 하락 폭이 커졌다.
충북은 -0.22%에서 -0.20%로 소폭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0.04%), 대구(0.01%), 대전(0.01%)은 상승, 울산(-0.24%), 충북(-0.23%), 경남(-0.20%), 서울(-0.15%), 경기(-0.12%), 강원(-0.12%), 전북(-0.09%) 등은 하락했다.
전세 가격은 대전이 -0.02%에서 0.10%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세종은 -0.20%→-0.08%로 하락폭이 커졌다.
세종으로의 정부부처 추가이전 마무리 이후 전반적으로 수요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은 -0.05%에서 -0.06%로 하락폭이 조금 벌어졌다.
시·도별로는 전남(0.04%), 대구(0.01%), 대전(0.01%)은 상승, 울산(-0.24%), 충북(-0.23%), 경남(-0.20%), 서울(-0.15%), 경기(-0.12%), 강원(-0.12%), 전북(-0.09%) 등은 하락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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