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유통최전방 공판장 경매직원 격려

전용석 본부장 "농산물 제값받기 최선" 당부

농협 대전본부는 7일 새벽, 경매로 분주한 노은동 농수산물시장 내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을 방문해 봄철 수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공판장 경매사 등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새벽 과일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토마토, 딸기, 감귤 등의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꼼꼼히 챙겨보는 한편, 유통 최전방에서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직원들과 중도매인들을 격려하고, 공판장 시설 등도 둘러봤다.

한편 대전원예농협공판장은 대전 유성IC와 인접해 있어 농산물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한해 취급물량 약 5만t, 966억 정도로 전국농협 공판장 중 매년 최고의 성장액을 달성 중이다.

전용석 농협 대전본부장은 "농협 공판사업은 경제사업 활성화와 판매농협 확립을 위한 농산물 유통 혁신의 핵심"이라며 "유통현장 경매사들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개척의 밀알이 되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의 시금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