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흔히 도로라고 하면 아스팔트로 포장된 광경을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고서도 이름을 떨친 도로들도 많다.
개중에는 위험하지만, 그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곳도 있다.
여기 아름답고 위험한 세계의 도로들을 소개한다.
프랑스 빠사쥬 두 구
프랑스 본토와 누와흐무띠에 섬을 연결하는 길로 밀물과 썰물 때에 따라 도로가 나타났다 사라진다.
하루에 두번, 썰물시간 1시간 30분 동안만 통과할 수 있다.
볼리비아 융가스 도로
죽음의 도로로 일컬어지는 볼리비아의 '융가스 도로'
깎아지른 절벽에 가드레일조차 없는 위험한 도로이다. 연평균 209번 사고가 발생할 정도라고
미국 돌턴 하이웨이
유전 개발을 위해 건설된 북극으로 가는 유일한 도로다.
도로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이 없어 들릴 곳이 없다.
충분한 연료와 식량을 비축하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다.
파키스탄 카라코람 고속도로
카라코람 산맥을 통해 중국과 파키스탄을 잇는 도로.
국경을 잇는 포장 도로로써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한다. 그 높이는 무려 해발 4693m.
노르웨이 대서양로
고저차가 심한 피오르드 섬을 연결하는 길이 8.2km의 도로.
주민들조차 '드렁큰 브릿지'라고 부르는 난코스도 존재한다.
예쁜 풍경이지만 악천후일때는 돌변한다고 한다.
위험해보이지만 호기심은 드네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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