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사랑한다’ 지현우, ‘눈빛연기 장인’ 입증했다...‘시선집중’

  • 핫클릭
  • 방송/연예

‘슬플 때 사랑한다’ 지현우, ‘눈빛연기 장인’ 입증했다...‘시선집중’

  • 승인 2019-03-07 18:15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슬플때 사랑한다 사진 1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의 배우 지현우가 눈빛연기 장인임을 입증하며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현우는 극중, 따뜻하고 여리며 섬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생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사랑을 위해 위험한 상황도 마다하지 않는 캐릭터 서정원을 연기하고 있다. 깊이 있는 그의 감정열연에 힘입어 슬플 때 사랑한다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치열한 주말극 대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서정원은 국내 최고의 재건성형 전문의이며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에 빠진 아내 우하경(박한별 분)5년간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지고지순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아내가 죽은 뒤 서정원은 남편 강인욱(류수영 분)의 억압과 감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윤마리(박하나 분)를 아내 하경의 얼굴로 바꾸는 위험한 선택을 감행해 긴장감을 높였다.

 

지현우는 멜로킹다운 압도적인 눈빛 연기로 주말 안방극장을 점령했다. 특히 하경의 장례식에서 폭풍 오열을 하는 지현우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사랑했던 아내의 얼굴로 마리(박한별 분)가 새 삶을 살기 바라는 그의 따뜻한 눈빛 또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지현우의 탄탄한 연기력 덕분에 아내를 너무나 사랑했던 정원의 캐릭터를 더욱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지현우의 다채로운 눈빛은 앞으로 전개될 슬플 때 사랑한다를 향한 호기심을 더했다. 정원은 수술이 끝난 뒤 죽은 하경의 얼굴을 한 마리를 바라보고 주저앉을 정도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행복한 삶을 꿈꾸는 마리를 바라보며 미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주해라(왕빛나 분)에게 그냥 모르는 척 해 달라. 하경이 닮은 그 사람이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응원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그가 여전히 인욱이 마리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은 벌써 정원의 매력에 빠졌다”, “지현우는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눈빛을 잘 표현하는 배우”, “지현우 덕분에 토요일마다 멜로 영화 한편을 보는 느낌이다며 호평을 보냈다.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은 흔하나 진짜 사랑은 힘든 시대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남녀의 격정 멜로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95분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