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다문화 청소년 문제, 극복방안 위한 포럼 개최

지난 2월 20일 다문화청소년 상담코칭센터의 주관·주최로 '다문화청소년 학교부적응에 관한 포럼'이 진행됐다.

송인진 센터장의 기조발표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는 배재대 교수 정혜원, 이종걸 국회의원, 목원대 교수 이성순, 신한대 교수 임원선, 대전대 교수 박성옥, 시교육청 장학관 김성순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센터 등의 유관기관 담당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하여 포럼에 의미를 더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 학교 및 사회에서 편견과 차별을 당하는 등 다문화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나누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송인진 센터장

포럼을 진행한 송인진 센터장(다문화청소년 상담코칭센터)은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다문화대안학교에 방문해보니 다문화청소년, 중도입국 자녀들의 경우 적응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다. 어린다문화자녀, 결혼이민자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초점을 맞춘 방안이 나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문화청소년들의 적응문제를 위해서는 정책적인 접근보단 개인이 변화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 한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