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 영화임을 예고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자전차왕 엄복동’은 595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291명.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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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사바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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