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당원협의회 소속 당직자 및 구의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대전시청 북1문과 북2문에서 각각 릴레이 '2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대전시가 지난해 10월 착수한 건립부지 선정이라는 용역부터 잘못된 것이다. 허태정 시장이 25만 중구민과의 약속을 잊은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이 공모사업으로 전환한 것과 관련)지금이라도 논란과 갈등을 유발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하고, 자신이 처음 약속한 중구에 야구장을 신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촉구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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