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NH콕뱅크 출시 2년 6개월만에 400만명 '돌파'

농협상호금융은 애플리케이션 'NH콕뱅크'가 출시 2년 6개월만에 가입고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NH콕뱅크는 핀테크에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최근 하루 평균 80만명이 방문하고, 월 1500만건 이상의 송금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은 400만 고객 돌파 감사 이벤트로 이달까지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10돈과 NH멤버스포인트, 콕푸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NH콕뱅크 400만 가슴속에 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성모 대표는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인 NH콕뱅크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 10월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인 콕푸드를 출시했으며, 농업인에게 맞춤형 영농정보를, 도시민에게는 고향 소식을 전하는 ‘콕팜서비스’까지 확대하고 있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