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와이드 소속 배우 전여빈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주연으로 돌아온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극으로, 배우 전여빈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극 중 전여빈은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다큐를 좋아했고, 그 꿈을 이뤄 굴지의 다큐 제작팀에 입사했으나 오빠라 불러 달라는 부장의 주정을 참지 않고 뛰쳐나와 허름한 1인 제작사를 차렸다.
그런데 제대로 된 자본도 없이 시작한 다큐가 예상치 못한 흥행 기적을 일으키게 된다. 이렇게 캐릭터가 겪고 있는 상황, 가지고 있는 성격 등을 ‘전여빈’만의 색으로 어떻게 그려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에서 첫 주인공을 맡게 된 전여빈은 “스스로 어떤 작품을, 인물을 만나게 될까 설레고 두근거렸는데요, 멜로가 체질 속 다큐멘터리 감독 이은정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이 감정을 쭉 이어나가 보다 진솔한 은정이가 되어 함께 해주시는 스텝, 배우분들과 최선을 다해 환상 케미를 발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며 설레는 소감을 전하기도.
또한 전여빈은 충무로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충무로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죄 많은 소녀’ 에서 보여준 스크린을 압도하는 강렬한 연기는 실력파 배우의 탄생을 알리며 이 후 각 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으로 또 한번 그녀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뿐만 아니라 영화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해치지 않아’와 ‘천문: 하늘에 묻는다’ 등 작년에 이어 스크린 속에서도 ‘전여빈’ 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선보이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특급 활약으로 2019년도 다양한 활동을 할 그녀의 행보를 기대케 한다.
한편, 전여빈이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다가오는 7월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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