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서울대병원 서산의료원 진료개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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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서울대병원 서산의료원 진료개시 환영"

이달부터 신경과 파견교수 진료시작
다음달 호흡기내과 등 4개과 추가
"서산태안 의료접근성 향상 기대"

  • 승인 2019-03-03 11:14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성일종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은 3일 "서울대병원 파견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개시했으며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성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파견된 신경과 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서부발전 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는 호흡기내과(중환자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가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서울대병원 의사의 서산의료원 파견은 성 의원이 수년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것이다.

지난해 12월 14일 업무협약식에 이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의료사각지대로 분류됐던 충남 서해안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의 의료접근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성일종 의원은 "우리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이 진료를 시작하게 돼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료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향후 서산의료원의 의료장비 보강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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