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는 대의원과 임직원뿐만 아니라 박병석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금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회원 12명에 대한 표창과 지역의 모범장학생 4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이어진 2부에서는 2018년 사업 전반에 대한 결산과 올해 사업운영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대전서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4억 4000만원을 달성하면서 최근 출자회원에게 3.8%의 출자배당을 했고, 올해는 '자산·공제 1조원’을 목표로 도약하는 해로 삼기로 했다.
김기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당기순이익 24억 4000만원의 성과를 내면서 출자회원들에게 3.8%의 출자배당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에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자산·공제 1조원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여 늘 함께하는 이웃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전서부새마을금고는 회원 5만 4000여명, 총자산·공제 9370억원으로 '자산·공제 1조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복지사업으로 노래교실, 트로트 건강댄스, 산악회, 탁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고, MG주민평생문화센터를 통해 회원들에게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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