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체육계 2030아시안게임 유치 '지지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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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체육계 2030아시안게임 유치 '지지확산'

2019년 市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 AG성공유치 결의대회
결의문 통해 "한마음으로 지지, 유치홍보 앞장설 것"다짐
22일 시체육회 지지선언 뒤 열기확산 許시장 "반드시 유치"

  • 승인 2019-02-27 16:15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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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가 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나선 가운데 이를 지지하는 대전 체육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대전시체육회(회장 허태정)에 따르면 전날 시청 세미나실에서 61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한 주요 안건은 ▲2018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합기도 종목 정회원 가입 승인 ▲규약 일부 개정 등이다.

또 보고사항으로는 2019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회원종목단체 카라테 종목 준회원 지위 상승, 임원 추가 선임이 논의됐는데 원안가결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회원종목단체 대의원들은 '2030년 충청권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가졌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2030 아시아경기대회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개최를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한다"며 "유치 홍보에 적극 참여하고 앞장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22일 전문지도사, 생활체육지도자, 광장지도자, 실업선수단, 사무처 직원 등 대전시체육회 직원들의 결의대회에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회원종목단체 대의원들의 2030년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열의에 감사하다"며 "단합된 모습으로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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