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포스터 |
영화 '사바하' 스틸 이미지. |
영화 '사바하' 스틸 이미지.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영화 '사바하'는 1103개의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수 10만 682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바하'의 누적 관객수는 140만 2785명이다.
'검은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화제가 된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정재를 비롯해 박정민, 정진영, 진선규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 영화의 관람객 평점은 8.05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신흥 종교집단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연기로 입소문도 좋아 당분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사바하'를 본 관람객들의 평은 어떨까?
-재미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믿으셔야 합니다~
-정말 괜찮은 종교영화. 감독의 다음작품이 기대된다
-인간의 한계, 종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
-틈이 없는 세계관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좋았다
-재밌고 적당히 무섭고 연기도 잘한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웰메이드 영화 나옴
-초반엔 압도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애매하다
-전달하려는 교훈은 알겠으나 풀어줘야 할 장면들이 너무 많다
-스토리는 좋은데 결말은 물음표~
-뚜껑을 열고보니 기대감이 너무 컸음
-시간내에 영화를 다 담지못한 느낌
-배경음악만 무서움, 이야기가 넘 방대하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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