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 선정된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소외계층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대표공연예술제는 무용, 전통예술, 음악 등 5개 부문에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를 지원하게 된다. 무지개 다리사업은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지역기반 예술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고유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은 지역협력특화사업 공모에서는 전체 143개 단체 중 지원심의를 통해 22개 단체만 선정됐다. 이중 대전문화재단은 최고 지원액인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국내외 유명 기타리스트 초청공연과 수제기타전시회 등을 통해 매년 3000여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돼 올해로 3년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인해 대전문홛재단은 대전 문화의 향기, 우리多문화人 등 사업을 지역예술가, 사회적기업과 함께 추진해 그간 지원이 부족했던 문화소외지역 시민 및 소수문화계층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계층간 문화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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