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화의 대책을 찾는 건 어느 국가나 마찬가지일 텐데요, 하지만 LA의 열섬 현상 대책은 조금 특이했습니다.
바로 흰색 페인트를 사용해 도로를 하얗게 칠하는 것!
기존의 아스팔트는 열을 흡수해 뜨거워지기 때문에 흰색 페인트로 태양광을 반사시켜 지면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언뜻 생각하면 흰 바닥이 빛 때문에 눈부실 것 같지만 운전자들이 눈부시지 않게 특수설계 됐고, 흰 바닥이 야간 시야 확보에도 좋다고 하네요!
현재 흰색 페인트가 칠해진 장소는 한정되어 있지만 몇 년이 지나면 여기저기서 흰색 바닥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점점 과열되는 도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그들의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
흰색 도로라니, 독특한 발상이네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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