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버닝썬 이문호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버닝썬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씨가 최근 자신의 SNS에 남긴 글이 클럽 버닝썬 마약 유통 사건과 관련하여 더욱 핫이슈로 등극했다.
특히 버닝썬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계정에 "1월말 처음 뉴스가 나간 후 어머니께서 '그동안 고생 많았다. 네가 포기할까 봐 사실 얘기 안 했는데, 깡패같은 놈들이 찾아와서 네 아들이 잘못했으니 합의하라고 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씨는 "어머니가 '그런데 나는 너를 범죄자로 만들 수 없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뉴스로 내가 맞는 걸 처음 보시고 구토를 했다"고 언급해 보는 이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정말 클럽 버닝썬 대단하다", "김상교씨 응원합니다", "김상교씨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등 수많은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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