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증인’은 6만 788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9만 5524명.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3일 개봉한 '증인'은 영화 '완득이'의 연출했던 이한 감독 특유희 섬세한 연출과 몰입을 높이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열연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0만 6762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바하'가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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