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전 대덕구청장 회덕농협 조합장 후보등록

"풍부한 경험, 깨끗한 선거" 강조

박수범 전 대덕구청장이 26일 오전 대덕구 선관위를 찾아 회덕농협 조합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수범 전 대덕구청장이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대전 회덕농협 조합장선거에 후보등록을 하고 28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박수범 전 대덕구청장은 26일 오전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회덕농협 조합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상호금융 2조원, 당기 순이익 70억원을 목표'로 삼은 박수범 전 청장은 "사심 없이 투명하고 신뢰하며, 대내외적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으로 대전 1위 농협으로 도약할 능력 있는 조합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투명하고 깨끗한 회덕농협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선거"이며 "부정과 비리에 연루되지 않는 깨끗한 조합장으로 회덕농협을 청렴도 전국 1위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수범 전 청장은 "구청장 재직 시 청렴도 평가 전국 1위, 공약실천 최우수상 수상, 지방채 67억 전액상환 등 굵직한 현안을 대덕구민과 함께 해결했던 경험이 있다"며 본인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