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듀는 스위스 음식으로 '찍먹'하는 음식이다.
긴 꼬챙이 끝에 음식을 끼워 녹인 치즈나 소스에 찍어 먹는 스위스 전통요리다.
퐁듀는 만드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종류와 음료로 전혀 다른 맛을 낸다는데...
- 뜨거운 기름에 고기를 튀겨 소스에 찍어먹는 퐁듀 '부르기뇽'
- 고기 육수에 육류나 야채를 익혀 먹는 퐁듀 '시누아'
- 초콜릿을 녹여 과일이나 빵을 찍어 먹는 '초콜릿 퐁듀'
-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치즈 퐁듀'
퐁듀에는 재미있는 전통 풍습이 있다.
퐁듀를 먹다가 여자가 먼저 냄비에 음식을 떨어뜨리는 경우
그 여자가 남자에게 키스를 해주고, 남자가 음식을 떨어뜨리면 와인을 사는 풍습이 있다.
썸남썸녀가 있다면, 이 풍습을 노리고 퐁듀를 먹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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