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추워서 사용한 난방기구, 피부에 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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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추워서 사용한 난방기구, 피부에 독이라고?!

  • 승인 2019-02-25 11:05
  • 수정 2019-02-25 11:06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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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사용한 난방기구, 피부에 독이라고?!

피부미인으로 유명한 한 연예인은 추운 겨울에도 자동차 히터를 켜지 않는다는 얘기, 들어보셨을 겁니다.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은 필수인데요. 스토브, 전기장판, 핫팩 등 발열 기구들이 피부에는 독이 된다고 합니다.

# 난방기구, 피부에 독?

사람 피부는 48도에서 5분, 50도에서 3분, 60도 이상에서 8초 정도만 노출되어도 단백질이 파괴되어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저온화상' 들어는 봤나?

'저온 화상'이 바로 그것인데요. 심하면 물집이 잡히고 괴사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진행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당사자는 화상을 입는지도 잘 모른다는 겁니다.

아무리 추워도 난방기구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의 경우 담요나 이불을 반드시 깔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 피부건조증?

실내에서 히터 등의 난방기구를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가 당기는 느낌을 받다가 이내 발그레지거나 각질이 생깁니다. 피부장벽이 손상되어 습진이나 피부염이 생길 수도 있죠.

건조증은 목욕 시간이나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건조한 피부에 물이 닿을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되 샤워 후 보습제를 반드시 발라야 합니다.

너무 추워 몸을 보호하려다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난방기구, 제대로 알고 사용합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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