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배우 이범수가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에서 승리를 거두며 암울했던 조선에 희망이 되었던 실존 인물 ‘엄복동’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이범수가 오는 25일 SBS 라디오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생방송으로 출연한다.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배우이자 '자전차왕 엄복동'를 통해 제작자로도 분한 이범수가 영화 홍보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홍보 리더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독립군들의 활약을 픽션으로 재구성한 작품.
오는 25일 낮 12시 30분에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이범수는 익히 잘 알려진 남다른 입담으로 '자전차왕 엄복동'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주연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까지 풀어내며 영화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뽐낼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범수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독립운동단체 애국단을 남몰래 후원하는 자전차 상회인 ‘일미상회’의 사장이자 엄복동의 스승인 ‘황재호’ 역을 맡아 조선의 독립을 위해 각기 다른 방식으로 투쟁하는 두 집단을 오가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코믹 연기부터 정극 연기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이범수의 열혈 홍보에 '자전차왕 엄복동'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 민중들에게 자긍심을 되찾아 준 희망의 아이콘이었던 자전차 선수 ‘엄복동’의 숨겨졌던 활약상에 독립운동단체의 이야기를 가미하여 3.1운동 100주년인 2019년, 관객들에게 우리가 몰랐던 승리의 역사를 전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오는 2월 27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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