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증인'은 17만 57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156만 212명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증인'은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열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31만 3194명의 관객을 모은 '사바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