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신인 투수 정이황 |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로서는 가장 먼저 한화에 지명돼 '최고 유망주'로 꼽혔지만, 아쉽게 1군 캠프에서 짐을 쌌다.
한화는 23일 "퓨처스캠프에서 훈련 중이던 좌완 이충호가 1군 캠프에 합류하고 신인 정이황이 퓨처스캠프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정이황은 입단 동기 6명과 지난 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1군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부산고 출신인 정이황은 2019 신인 2차 지명 3라운드서 한화 지명된 우완 투수로 191㎝, 90㎏의 훌륭한 하드웨어를 지녔다.
이충호는 2013 신인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해 1군 기록은 없으며 2017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13.50의 성적을 기록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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