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성큼 다가온 봄기운, 휴일 산으로 들로

2월 마지막 휴일인 24일 포근한 봄기운을 느끼겠다. 나들이하기에 손색이 없겠다.

대전·세종·충남은 맑겠으나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영하 1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낮 기온은 최고 7∼9도로 평년보다 3∼5도가량 높아 기온 차가 크겠다.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겠다.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고, 오후 6시까지 옅은 안개로 남아 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우난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