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특별기획 ‘슬플 때 사랑한다’가 높은 완성도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첫 방송된 ‘슬플 때 사랑한다’는 최고 시청률 9.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슬플 때 사랑한다’는 1999년 일본 TBC에서 방영된 노지마 신지 작가의 ‘아름다운 사람’을 정식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인욱(류수영 분)에게서 도망치고 싶은 윤마리(박하나 분)와 그녀의 눈물이 계속 눈에 밟히는 성형외과 의사 서정원(지현우 분)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흡입력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슬플 때 사랑한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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