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 극장가에 따스한 온기를 전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증인’은 7만 760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10만 6233명.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3일 개봉한 이 작품은 믿고 보는 연기력의 배우 정우성과 김향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섬세한 연출력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탄탄한 스토리에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4만 4995명의 관객을 동원한 '사바하'가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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