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충청권 중 충북은 미세먼지 '매우 나쁨', 대전·세종·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대전·세종·충남은 오전에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오전엔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겠다"며 "밤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수준의 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전 기상청은 이날 최저 기온을 -2℃, 최고 기온을 10℃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아침 최저 영하 7~ 2도, 낮 최고 5~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체감온도는 바람이 약해 기온과 비슷하겠다"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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