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디즈니가 공식 지정한 '디즈니의 전설'이 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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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디즈니가 공식 지정한 '디즈니의 전설'이 된 소녀

  • 승인 2019-02-21 11:33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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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공식 지정한 '디즈니의 전설'이 된 소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션 모델과 <피터팬>의 웬디 목소리가 같은 사람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순수하고 예쁜 목소리로 수많은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 캐서린 버몬트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션 모델로 활약하기도 하며 디즈니가 공식 지정한 '디즈니의 전설'이 되었다.

캐서린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주인공 앨리스의 성우를 찾고 있던 월트 디즈니에게 목소리, 모델에 완벽 부합하는 소녀였고, 디즈니는 그녀를 보자마자 바로 발탁했다고 한다.



당신의 애니메이션 제작은 모션 모델의 동작과 표정을 하나하나 사진으로 찍고, 만화가가 다시 그것들을 보며 한 컷 한 컷 그려 완성시켰기 때문에 모션 모델의 표정과 동작은 매우 중요했다.

따라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든 앨리스의 표정과 동작은, 캐서린 버몬트가 앨리스 옷을 입고 걷거나 뛰는 모습, 얼굴 표정 등을 그린 것으로 고작 10살 밖에 되지 않은 캐서린이었지만 앨리스라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월트 디즈니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캐서린은 피터팬의 웬디 목소리 성우로 디즈니의 대표 모션 모델로 활동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36년 동안 평범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았다고 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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