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가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예고한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바하’는 18만 393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9만 1107명.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사바하'는 종교라는 흥미로운 소재에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관객의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9만 1893명의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이 차지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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