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위스콘신대 로잘린 앤더슨 박사팀은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5% 정도 줄이면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
성인 남성의 하루 권장섭취량은 약 2500칼로리, 여성은 2000칼로리로 25%를 줄이면 성인 남성의 경우 1875칼로리 여성은 1500칼로리다.
실험 결과, 적은 양을 먹은 성인 원숭이는 그렇지 않은 원숭이보다 약 9년 정도 더 오래 살았고 인간에게도 적용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전문가는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면 영양결핍과 만성피로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영국은 지금 건강한 5:2 다이어트가 유행하고 있다고 한다.
일주일간 5일은 배불리 먹고 2일만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방식으로 체중 감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새해 별다른 다짐을 찾지 못했다면 소식 다이어트는 어떨까?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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