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남편과 사별해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 12명과 그 자녀 24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놀이치료, 심리치료,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기능을 회복 및 강화하고 가족의 응집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다.
한부모 가족은 주요한 가족 구성원인 아버지의 부재로 인하여 가족생활에서의 변화가 생긴 남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심리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위축된 다문화가족이 공감과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주위의 지지체계를 만들고 낯선 환경에 적응함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홀로서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남편과 사별하여 도움이 필요한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42-335-4566/010-9134-4566)로 문의하면 된다.
소옥형(중국) · 이지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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