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김유진)의 오아린이 20일 종영소감을 전했다.
아역배우 오아린은 ‘황후의 품격’에서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오아린의 재발견’이라면서 극찬을 했다.
오아린은 SBS공식 SNS‘SBS人터뷰’에서 “장나라 선배님은 눈이 크셔서 눈물 장면 촬영할 때마다 잘 보여서 나도 눈물이 금방 나왔다. 그리고 신성록 선배님은 연기할 때 동선이나 감정 잡는데 도와줬다”라며 드라마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진혁 선배님과 이희진 선배님은 아주 살갑게 많이 챙겨주셨고, 윤소이 선배님과 촬영할 때는 금세 몰입이 돼서 빨리 끝나기도 했다. 그리고 신은경 선생님은 NG를 내지 않아 보면서 많이 배웠다”라며 선배 연기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아린은 지난 2018년도 12월 31일 펼쳐진 SBS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 수상을 놓쳤다. 그는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하면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꼭 받고 싶다”라고 전해 다시 한 번 연기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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