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남 장흥군 하늘빛수목정원에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연합 |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오전에는 구름이 끼었다가 오후부터는 맑을 것으로 보인다.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전북 동부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1cm 안팎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며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4, 낮 최고 기온은 4~11도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청주 6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8도 등이다.
날씨가 풀리며 미세먼지는 다시 기승을 부리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측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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