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증인'이 높은 완성도로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증인’은 22만 533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73만 7173명이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섬세한 연출력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열연으로 감동을 더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34만 8362명의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이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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