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다문화가족 내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과 올바른 약복용법교육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 증상에 대한 적절한 처방과 부작용을 알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레티응옥히에우(26·대전 중구)씨는 "가족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적절한 대처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서현진(충남대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어가 서투른 것을 감안해 교육해야하며 앞으로 간호관련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야겠다"고 전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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