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이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증인’은 20만 9880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51만 1844명이다.
‘증인’은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의 조합,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따뜻한 앙상블로 호평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흥행 속도는 개봉 후 남녀노소 관객의 호평 열기로 최종 531만 관객을 동원한 이한 감독의 전작 ‘완득이’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선 수치로 눈길을 모은다.
한편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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