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혼부부들의 머리 아픈 고민 중 하나는 바로 귀한 걸음을 해주신 하객들에게 어떤 결혼식 답례품을 할까이다. 받는 사람들이 부담을 가지지 않으면서도 정성스러움이 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비용적으로도 저렴하면서도 준비하는 사람의 정성이 보이는 답례품으로 천안 학화호도과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호도과자는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나 겨울철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간식거리이다.
특히, 학화호도과자는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맛을 내는데, 앙금에 쓰이는 팥은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데도 순도가 높아 열흘이 지나도 쉬거나 상하지 않는다. 큼직한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이 풍부한 호두알을 통째로 넣어 영양 성분도 풍부하다.
또한 2500원, 3500원짜리 답례품 상품을 선보여 가성비 좋은 행사 답례품으로 알려졌으며, 천안 구성동 본점을 비롯하여 서울 강남과 명동에도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의 접근성 또한 좋다.
학화호도과자 천안 구성동 본점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결혼식, 돌잔치, 장례식 등의 행사 후 다니던 회사나 모임에 답례품으로 호도과자 세트를 많이 주문하고 있으며 반응이 상당히 좋다. 요새는 봄철 결혼식에 대한 답례품 주문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천안 학화호도과자 구성동 본점에서는 제조공정도 견학할 수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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