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는 11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18년 정기 유공자 표창식을 열고 지난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에 장성일(동산중 )과 이다은 (호수돈여고) 선수를 선정했다.
장성일은 최근 탁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으키며 9승 1패, 조 1위로 최종전에 합류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다은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제56회 전국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 여자부 종합단식 우승하는 등 꾸준한 기량을 펼치며, 한국 탁구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 탁구를 빛낸 최고 선수에는 장우진이 선정됐다.
장우진은 코리아오픈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남녀 우수선수상은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탁구천재' 조대성과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신유빈이 뽑혔다.
박병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