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 전문가 10인이 제시한 ‘과학기술정책 전망 10가지 테마’는 ▲국가 혁신 생태계 ▲기업생태계 정책 ▲데이터 기반 정책 ▲수요기반 혁신정책 ▲과학기술 일자리 정책 ▲미래 신기술 정책 ▲중소기업 R&D 정책 ▲글로벌 과학기술협력 정책 ▲과학기술 외교정책 ▲개도국 개발협력정책 등이다.
황석원 혁신시스템연구본부장은 새로운 혁신 생태계 구현을 위해 정책 추진의 효과성에 대한 증거기반 정책 수립에서부터 시작해 국가 연구관리 체제를 과제 단위에서 행위 주체 단위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선우 혁신기업연구단장은 혁신역량 관점에서 본 기업의 10대 위기 요인을 제시했으며 2019년 중소기업 R&D 정책방향으로 기업가경제를 제안했다.
송치웅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비롯된 기술패권 경쟁에 있어서 글로벌 밸류체인(GVC)의 변화가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신(新) 글로벌 혁신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STEPI 최고의 전문가들의 식견과 통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STEPI Outlook 2019'가 과학기술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현실 적합성이 높은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TEPI는 국민에 쓰임새 있는 과학기술정책 씽크탱크로서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일 과학기술 혁신의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윤창 기자 storm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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