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혜미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연기를 펼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다시 아나운서 학원을 다니기로 한 김미란(나혜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란이 나홍실(이혜숙 분)과 장고래(박성훈 분)와의 식사 자리에서 아나운서 학원에 다시 다니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란의 말을 들은 홍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갑작스럽게 한국을 찾아온 장다야(윤진이 분)의 큰아버지와 함께 식사를 한 뒤 미란은 이모 소양순(이경심 분)의 가게로 찾아갔다. 가게에 가자마자 미란은 고래와 다야 아빠가 사망하게 된 이유와 수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해당 장면에서 나혜미는 등장마다 며느리와 딸로서의 모습을 오고가며 미란의 다양한 모습을 완벽 소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나혜미가 출연 중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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