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는 최계훈 퓨처스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9명, 투수 12명, 포수 4명, 내야수 7명, 외야수 3명 등 35명 규모로 꾸려졌다.
11일부터 일본 고치시영구장에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는 '4일 훈련-1일 휴식' 체계로 진행된다. 24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전을 시작으로 일본 실업·독립리그 팀들과 총 10차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캠프는 다음 달 14일 끝난다. 선수단은 다음날(15일) 귀국한다.
한화 구단은 "퓨처스 선수단은 구단 목표인 '주전급 뎁스 강화' 실현을 위해 캠프 기간 효율적이고 집중력 있는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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