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112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경영관리, 고객관리 등 3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이다.
대전에서는 유성농협(조합장 류광석)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과 회덕농협(조합장 김영국)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유성농협은 질적 성장을 꾸준히 추구한 결과, 2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산 건전성 우수 척도인 ‘클린뱅크 농협’으로도 선정됐다.
대전원예농협은 8년 연속 클린뱅크 수상을 이뤄 냈고, 회덕농협은 농협중앙회가 평가한 서민금융 지원 우수 농협으로 인증을 받았다.
전용석 농협 대전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한 결과라며 고객의 행복,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상호금융 사업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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