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웃음 폭탄을 터트리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개봉 15일째인 오늘(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2월 6일 오후 12시25분 누적 관객수10,003,087명을 달성했다.
이로서 '극한직업'은 한국영화로는 '명량',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과 함께 역대 18번째 천만 영화이자,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천만 클럽에 가입한 5편의 외화를 포함하면 역대 23번째로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이병헌 감독은 “얼떨떨하다. 함께 작업하며 고생한 스탭, 배우들과 기분좋게 웃을 수 있어 행복하고 무엇보다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며 천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은 전국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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