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포근하지만 '흐린 귀경길'…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주의보

흐린 날씨를 보인 4일 오전 서울 원효대교에서 바라본 하늘에 먹구름이 끼어있다./연합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내일(6일)은 전국이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를 보이며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엔 밤에 산발적으로 비나 눈이 올 수 있겠다.

내일은 아침 기온도 오늘보다 2~5도 올라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대구 0도, 광주 1도, 부산 7도, 강릉 3도, 제주 8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강릉 11도, 제주 15도 등이다.

내일 수도권 등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 예고되고 있다.

서혜영 기자